투자?

채권이란?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알아보아요!

osad 2024. 9. 15. 21:43
728x90

안녕하세요 오사드osad(ond step a day)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채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혹시 '채권' 이 글자를 듣거나 보게되면 어렵게 느껴지죠? 저도 매일 들어도 어렵습니다.
이번 글을 적으면 한번 더 이해가 가능할거 같아서 글을 적으며 공부를 할 겸 컴퓨터를 켰습니다. 자주 접하다 보면 언젠가 쉽게 이해되는 날이 오겠죠? 참고하는 자료는 나무위키, 책(현명한 투자자), 그밖에 여러 자료를 가지고 시작해보겠습니다.
 

 
혹시 채권이란 말을 들으면 조금 복잡하게 느껴지시나요? 사실 채권은 그리 어려운 개념이 아니랍니다. 오늘은 채권이 무엇인지 어떻게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세금 문제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채권이란 무엇인지부터 수익 구조, 세금까지 알아보면서 채권이 어떻게 여러분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확인 하시면 좋겠습니다.

돈을 빌려주는 계약서

채권은 쉽게 말해서 '돈을 빌려주는 계약서'라고 할 수 있어요. 정부나 기업이 자금을 필요로 할 때 은행 대신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하는 것이 바로 채권입니다. 채권을 사는 것은 이들 기관에 돈을 빌려주고 그 대가로 이자를 받는 것과 같습니다.

국가가 "우리가 돈이 좀 필요하니, 돈을 빌려주시면 일정 기간 동안 이자를 드릴게요!"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을 '국채'라고 하고,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을 '회사채'라고 부릅니다. 국채는 정부가 발행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로 여겨지고  회사채는 기업의 신용 상태에 따라 안정성이나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채권으로 돈을 버는 방법

채권 투자로 돈을 버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어요


이자 수익
채권을 사면 일정한 기간 동안 약속된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1,000만 원짜리 채권을 샀고, 이자율이 3%라면, 매년 30만 원의 이자를 받게 돼요. 이 이자는 만기일까지 꾸준히 받을 수 있으니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죠.

자본 차익
채권은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어요. 채권 가격은 경제 상황, 이자율 변화 등에 따라 오르내리기 때문에 샀을 때보다 비싸게 팔 수 있다면 그 차익이 수익이 됩니다. 내가 1,000만 원에 산 채권이 나중에 1,050만 원이 되었다면, 50만 원의 차익이 생기는 거죠.


채권 투자 시 알아야 할 세금

채권 투자에서 꼭 알아둬야 할 중요한 것이 하나 있어요. 바로 세금이에요! 채권 투자로 얻는 수익에도 세금이 붙기 때문입니다.

이자 소득세
채권에서 발생하는 이자 소득은 '금융 소득'으로 분류돼요. 기본적으로 이자 소득에 대해서는 15.4%의 세금이 원천징수됩니다. 여기서 14%는 소득세  1.4%는 지방소득세예요. 채권 이자를 받을 때 이미 세금이 공제된 금액이 입금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만약 연간 금융 소득이 2,000만 원을 넘으면 이 소득이 다른 소득(예: 근로소득, 사업소득 등)과 합산돼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종합소득세는 누진세율로 소득이 많을수록 더 높은 세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금융 소득이 많을 경우 미리 세금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본 차익에 대한 세금
일반적으로 개인이 채권을 직접 사고팔아서 얻는 자본 차익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아요. 하지만 만약 자산관리회사를 통해 투자하는 경우라면 특정한 조건에서 금융투자소득세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채권의 매력

그렇다면 채권은 왜 많은 투자자에게 인기일까요? 첫째, 채권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로 여겨져요. 주식은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이 크게 오르내릴 수 있지만 채권은 만기까지 일정한 이자를 지급하니까요. 그래서 채권은 꾸준히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둘째, 채권은 주식과 달리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데 유리합니다. 주식과 채권을 함께 투자하면 주식 시장이 불안정할 때도 채권에서 일정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니까요. 이는 투자 위험을 분산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채권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점

채권이 항상 안전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신용 위험
채권을 발행한 정부나 기업이 파산하면,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를 신용 위험이라고 하죠.  회사채는 기업의 신용등급에 따라 위험도가 다르기 때문에 투자 전에 신용등급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이자율 위험
금리가 오르면 기존 채권의 가격은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이자율이 3%인데 시장 금리가 4%로 올라가면, 기존의 3% 채권은 상대적으로 매력이 떨어지겠죠? 그래서 채권 가격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유동성 위험: 채권 시장은 주식 시장처럼 항상 활발하지 않을 수 있어요. 즉, 내가 채권을 급하게 팔아야 할 때 원하는 가격에 팔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유동성 위험이라고 합니다.



채권 투자, 나에게 맞을까?

이제 채권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셨나요? 채권은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보다는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합니다. 주식과 함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위험을 분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채권 투자로 얻은 수익에 대한 세금 문제도 미리 고려해야 합니다. 이자 소득세와 종합소득세, 그리고 자본 차익에 대한 세금 규정을 잘 이해하면 더 효율적인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겁니다.

채권은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대출과 비슷한 개념이에요. 이제 조금은 덜 어렵게 느껴지시나요? 투자 스타일에 맞는 채권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시작이 될 것 입니다. 여러분의 금융 생활이 더 풍성해지길 바라며 오늘은 여기까지!




[이 글에서 제공하는 투자 관련 내용은 철저히 작성자의 개인 의견이며, 특정 업종 또는 종목에 대한 추천, 매수, 매도 의견이 절대 아닙니다. 본 글의 내용은 단순히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기 바라며, 모든 투자 결정은 반드시 독자 본인의 판단에 따라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투자에는 항상 리스크가 따르므로, 여유 자금으로 하시길 권장드립니다.]

728x90